전화요금..

이번에 칠레 출장 갔다오면서..

핸드폰 로밍을 했었습니다만..

회사에서 VoIP폰을 가지고 가긴 했습니다만.
같이간 동료도 핸폰이 안되고해서 핸드폰이 필요할땐 전부 저의 핸드폰으로 통화했더니..

요금이 장난 아니게 나왔더군요..



어제 낮에 갑자기 SKT에서전화가 오더니 핸드폰 요금이 좀 많이 나왔다면서.
정말 본인이 사용한게맞는지 묻더라구요..

그래서 로밍을 했었다고 했죠.
얼마나 나왔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답이..








160만원 이더군요..



@o@


..


....


회사에서 해외출장시 로밍비용을 지원해준다니 다행입니다만..
전화비가 그렇게 많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휴...

이걸로 혹시 SKT에서 VIP로 올라가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은 해봅니다만 ^^

by 맑은냇가 | 2008/07/24 15:45 | 일상생활에서.. | 트랙백 | 덧글(3)

칠레 출장기 - 4

칠레에서 맞은 네번째 날입니다.

이날은 제가 맡으 프로젝트의 칠레쪽의 pm이 저희를 직접 안내한다고 해서..
아침 일찍(?) 10시쯤. 집앞에 차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디로 안내할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나가 보니..
저희의 PM과 그의 처남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차에 태워서 저희를 안내한곳은..
산티아고 바로 옆의 안데스 산맥.. 어디쯤.. ^^


여기에서 무엇을 하느냐..
바로 아사도.. 스페인어 인데.. 일종의 바베큐..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바베큐랑은 좀 다르고 남미식 이라고 하네요..


저희를위해서 싸가지고 온 샐러드용 야채들 및..
술들 입니다.

고기에는 레드와인이죠..
와인도 두병정도 있었고.
여기에 핫도그를 만들어 먹기 위한 빵까지..

멀리서 미국의 대학생들이.. 놀러온것이 보이더군요.
로프를 타고 놀던데..
우리도 이따가 저거 했습니다.


일단 먼저 숯불을 붙이고..

옆에 고기들이 보이나요?
초리소(소시지의 일종)와 양고기, 갈비, 안심.. 대충 3킬로정도 였습니다.
이걸 4명이서 다 먹을려고 샀더군요.

이차는.. 우리의 PM의 차였는데.
기아의 세라토였죠.. ^^
우리나라 차가 외국에서 굴러다니는걸 봐도 나름 기분이 묘한데 그걸 타니 또 기분이 묘하더군요.


자자 보이십니까..
저 장대한 고기들을..
먼저 초리소를 구우면서..
추가로 하나씩 얹기 시작합니다.
갈비..
마지막으로 안심까지..

초리소가 얼추 다 익으면..
빵을 데워서 거기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 핫도그.. 머스터드 소스만 뿌리면.. 됩니다.
일단 초리소 핫도그로 입맛을 돋운다음에.


이분이 이번 프로젝트의 PM 알렉스..

잘 익은 고기들이 보이십니까?
뭐 양고기는 이미 꽤 먹은 후고..

대단한건 저 안심 덩어리..
한 1킬로짜리 같은데 저걸 썰지도 않고 통째로 굽습니다.
다 익는데만 3시간은 걸린듯..

어느정도 먹은후에..
안심이 익을동안..
탈것을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이겁니다.

로프를 타고 여기를 건너는..
대략 100미터는 좀 넘는 길이던데..


도착하면 여기입니다.
아.. 재미는 있었는데 좀 짧아서.. ^^



산,계곡.. 좋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표범 우리 같은데를 안내했는데..
제가 가진 렌즈가 28mm여서.. 쩝.. 망원렌즈 가져갈껄..ㅠ.ㅠ


조금 소화시킨후 돌아와보니..
고기가 맛있게 익어있더군요..
아까의 큰 안심덩이를 먹기 좋게 썰어놓았더군요..
뭐 구우면서 많이 먹었지만..
이제 남은것들을 다 모아서..
테이블에서 본격적으로.. 또 먹었죠..


아.. 정말 저 혼자만 한근은 먹은듯..
정말 막판에는 정말 쑤셔 넣었습니다.


소화시킬겸 산택도 좀 하고..





같이 간 박대리는.. 스페인어로 솰라솰라. 하지만 저는 전혀 몰라서 사진만 찍으면서..
다녔습니다.





캠핑장에서는 배터지게 먹고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정말 쑤셔 넣었죠.. 커피한잔 하러.. 차타고 나왔습니다.
나오는데 경치가 좋아서 차 세워놓고..

사진좀 찍었죠..







우리회사 박대리는 흐르는 물 한번 만저본다고.
내려갔다 오더군요..



다시 차타고 커피마시러. 고고싱~~

도착한 커피숍입니다..

아담하고.. 분위기 괜찮더라구요..
안은 약간 어둡긴한데..

디져트와 커피입니다.
제가 시켰던 메뉴는..
츄릭 이라고 말하던데... 안은 아이스크림 밖은 빵.. 뭐 그런거였습니다.



커피는 아이리쉬 커피..
아시죠? 술들어가는 커피..



멀리 안데스 산맥이 또 보이고..
하늘은 맑고.. 좋더군요..


호텔로 돌아왔는데..
너무 배불러서 도저히 그냥 들어갈수 없어서..
호텔 근처 공원을 산책했는데..

요즘 산티아고의 유행인지..
스케이트 보드 타는곳도 있고..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더군요..

휴..

정말 다시 생각해도 장난 아니게 배부르게 먹었던 하루였습니다.

여행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by 맑은냇가 | 2008/07/22 12:31 | 여행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내일 한국으로 갑니다.

2주간의 출장 일정이 거의 끝나갑니다.

오늘은 칠레의 휴일이라고.. 간만에 쉬네요..

출장 초반에는 이쪽 일정이 지연되서 제대로 진행을 못해서 좀 널럴했는데..

그 이후에는 주구장창 야근했네요.. ㅠ.ㅠ

오늘 쉬는날이라 스키장 가려고 했는데.. 그동안의 야근의 여파인지.. 오늘 결국.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우웅.. 억울 아깝..

여튼 내일에는 한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by 맑은냇가 | 2008/07/16 22:11 | 일상생활에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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