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미녀는 괴로워를 지난주에 봤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인터넷에서.. 김아중의 재발견이라고 다들 난리더군요.
하도 궁금하기도 하고 시간이 맞는 영화도 별로 없고해서 선택한 영화였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전신성형수술을 해서 결국은 쟁취한다는 아주.. 간단한 내용의 영화입니다.
(응? 그럼 결론은 성형해서 성공하자인가? )

사실 영화의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 살찐 모습이 김아중이 특수분장을 한 상태라는거.. 그래서 그 변화를 관객들이 보고 우와~~ 하는거랑 김아중 노래 잘부른다... 이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과 수술하고 숨기고 살아가는 부분에서의 김아중의 연기 잘한다 라고 생가하면 그걸로 충분한 영화 같습니다.


이렇게 전신수술하면 실제로는 한 6천만원에서 7천만원정도 한다더군요..

여튼 아쉬운 점을 꼽자면 역시 후반부 감동자아내기 부분입니다.
한국영화는 왜그리 감동에 목을 매는지.. -_-a

코메디 영화들도 잘 나가다가 막판에.. 꼭 감동적인 장면을 넣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관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김아중은 원래 가수를 준비하다가 연기자로 데뷔했다고 하던데 가창력이 정말 상당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삽입된 노래들이 다들 귀에 잘 감기는 좋은 노래들이더군요. stand by me라든가. maria라든가.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영화 OST에서는 Stand by me가 없더군요.. -_-; 저는 그 곡이 제일 좋던데.. 아쉽습니다.

저만의 점수를 주자면 별 다섯개 만점에 별네개 주겠습니다.

★★★★

역시 막판 감동자아내기 부분이 감점요소 입니다. 그걸 제외하고는 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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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은냇가 | 2006/12/30 13:19 | 영화/드라마/공연을 보고나서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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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rborDay at 2006/12/30 14:39
가장 좋은 곡이 OST에서 빠지다니, 이런. orz
Commented by 맑은냇가 at 2006/12/31 13:44
ArborDay 님/ 그쵸? 아무래도 판권때문에 OST에서 빠진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hyperdash at 2007/01/01 15:29
Stand by me 포스팅 했다~~~ mp3 필요하면 말해라 보내줄께~~

근데 저 포스트는 어디서 난거냐~~ 포스터중 젤 맘에 드는데?? ㅋㅋ
Commented by skymay at 2007/01/01 19:19
나도 주말에 이거 봤는데 감동이던데 재미있기도 하고...감동 주어서 난 더 좋던데
김아중 생각보다 연기 잘하고..특히 눈물연기...노래도 너무너무 잘해서 정말 놀랐어.
Commented by 맑은냇가 at 2007/01/02 00:39
hyperdash/ 포스터는 네이버에서 가져온거다.

skymay/ 연기 쵝오~ 노래 쵝오~
근데 감동부분은 좀 아쉬웠다. 내가 느끼기엔 억지로 그런 상황을 몰아가는거 같아서..
영화는 성형에 대해서 이렇다할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는 면에서는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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