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02일
투사부일체

이번 설 연휴가 시작할 즈음에 본 영화입니다.
이전작품인 두사부일체에서 두번째 작품이라는 의미에서 투사부일체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영화입니다.
설대목에 맞춰진 영화답게 코메디 코드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감동적인 엔딩이라는 코드가 같이 포함된 영화입니다. 킬링 타임용 영화로서는 손색없는 영화라고 기대하고 갔었는데..
전편을 재미있게 봐서그런지 전편보다 나은 속편없다는 징크스는 깨지 못한거 같더군요
일단 간단한 내용을 이야기하면.
조폭이 학교로간다는 설정은 똑같습니다. 이전처럼 강남을 얻으려면 대학을 졸업해라 라는 칙명(?)을 받아들고 교생수업을 하러 고등학교로 갑니다. 거기서 우연하게도 자신의 형님이 고등학생으로 있고.. .. 엽기 여선생님에 일진아이들까지 있는 재미있는(?) 학교생활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살짝 사회문제도 얘기할려고 했고 웃기려고도 했고 마지막엔 감동도 주려고 했습니다. 어느정도는 감독의 의도가 먹혔는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는 영화가 된거 같기도 하네요..
간간히 나오는 웃기는 장면은 대부분 때리고 맞는 몸으로 웃기는 장면들이였고 교사의 성추행이라든가 그런것들은 관객들에게 불쾌감만을 주더군요 카메오 출연을 한거 같은 이태란의 생뚱맞은 등장역시 그다지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엽기 여선생님으로 나왔던 최윤영씨가 맡았던 캐릭터도 왠지 그다지 공감가지 않은 캐릭터였습니다. (코메디 영화에서 공감가는 캐릭터를 찾는것이 웃길지도 모르지만.. 왠지 영화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더군요. )
웃겼던 부분은 역시 김상중과 정준호가 맡았던 캐릭터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두 캐릭터가 나올때는 그래도 관객들이 편하게 웃을수 있었지만 다른 부분들은 억지로 웃기러 했던거 같아서 내심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평가를 내리자면 별5개중에 별2개.. -_-;
★★
아무래도 내용이 없어도 기분좋게 웃다가 나오자라고 기대하고 영화를 관람했는데 괜히 진지하게 하려고 했다든가 기대를 너무한 나머지 전편보다 그다지 웃기지 않았기 때문에 .. 아쉬웠습니다.
역시 어떤 영화든 기대하면 안되요..ㅠ.ㅠ
# by | 2006/02/02 12:44 | 영화/드라마/공연을 보고나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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